챕터 177

마시모

계단을 내려가려던 참에 프란체스카가 누군가를 위해 문을 열어주는 소리가 들렸다. 아래층에 내려갔을 때, 그냥 누군가가 아니라 경찰 네 명이 있었다. 그 중 가장 고참인 사람을 알아봤다. 피트 경관이었다. "안녕하세요, 경관님들. 무슨 일로 오셨나요?" 내가 공손하게 물었다. "어제 오후 메인 스트리트에서 총격 사건이 있었습니다.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러 왔습니다." 그들 중 한 명이 말했다. "그런데 왜 저한테 오신 건가요?" "커피숍 주인이 당신 이름과 데이먼, 그리고 다른 남자들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. 병원에 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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